일기 2

어느 주말 일기(아이엠프리티, 최진영, 라라랜드)

영화 추천 받았다. 아이필 프리티 I am pretty나 you are pretty는 자기 암시 느낌인데 feel로 바꿨다고 미는 개인의 영역이라는 느낌이 확 든다. 나는 아름다운 것보다 웃긴 사람이 되고 싶은데 정작 내 글은 하나도 안 웃겨서 속상하다. 됐다. 내 글에도 뭔가 매력이 있겠지~ 예쁜건 안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나도 예쁜거 좋아한다. 퉤. 집 앞 소금빵 맛집. 일주일에 한 3일씩 도장 찍는 중이다. 겉바속촉 인생 소금빵. 쿠키도 분명 맛있는데 단게 이상하게 안 땡긴다. 나이를.. 먹었나? 아무튼 소금빵이랑 아아 테이크아웃 책 읽으러 공원에 나왔다. 날이 너무 덥더라.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잊으면 안 돼. 일상의 균형을 그나마 유지하는건 책과 글 덕분이다. 최진영 작가님 당신이 내 일기장..

일상&주간일기 2023.06.19

2월 3주차 일기 : 회사와 나, 삶과 일을 분리하기

2월 20일 : 재택하면 무조건 듀얼 모니터 써야 할까요? 아무래도 노트북으로 일하기에는 좀 불편한 감이 있다. 내가 주로 쓰는 건, 엑셀, PPT, 일반 브라우저 정도지만 보통 데이터를 보면서 작업할 때가 많으니까.. 그래서 아! 모니터를 한 번 사볼까? 원래는 듀얼 모니터로 일을 했었지만 하나로만 작업해서 불편한 걸까? 냅다 당근으로 모니터 사겠다고 달려갔다. 미친 실행력. 그니까 계획도 안 세우고 실행하면 망한다... LCD 모니터인 것부터가 망한 선택이었음. 원래는 동생이 골라둔 게이밍 모니터로만 봤으니.. 별 생각없이 작업했지만. LCD? 화질부터가 에바인 것. FHD 화질이 문제가 아니고 LCD라 화소 자체가 너무 커서 쓸 수 없다. 그것도 그런데, 일단 노트북 설치하자마자 치워버렸다. 아아아..

일상&주간일기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