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팬미팅 2

220611 핸드볼에서 처음이라는 팬미팅, SK슈가글라이더즈 in 광명(2)

강당에서 대략 2시간 정도 식을 진행하고 나면, 우측에 열린 공간?에서 팬싸인회를 했다. 선수들이 한명 한명 인사해주고.. 말을 나눌 수 있었다. 원한다면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그 때의 나, 왜 그랬지요? 원래 나시 원피스를 입으려고 했는데 더울까봐 참았다. 입고 가면 공주님 입장 도와주기로 한 친구도 있었고 사진 찍었주겠다던 사람도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 아마 입고 갔으면 차림새로는 선수들 팬미팅인지 내 팬미팅인지 헷갈리지 않았을까?ㅎ 아무리 봐도 그건 최소 제작발표회 드레스니까… 일단 사진에는 없는데 금정이 진짜 금쪽이 같았다. 처음 앉아있는게 금정 선수 다음이 하경 선수였다. 금정 선수 내 머리 보면서 예쁘다고 하질 않나ㅠ 지금 금정 선수 머리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내가 말을 해줬는지 아닌..

일상&주간일기 2022.06.17

220611 핸드볼에서 처음이라는 팬미팅, SK슈가글라이더즈 in 광명(1)

시작은 그랬다. SK 슈글즈가 100명 정도 팬미팅을 한다는데 신청해볼까? 권한나 선수의 경기를 좋아하니까 신청 폼을 제출했다. 추첨을 통해 선택 받은 100명은 이 문자를 받았다. 나도 받았다! 햐 팬미팅 가기 좋은 날씨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완독까지 아마 몇 차례 더 들고 다닐 모순. 차고 넘치는 동전과 왠지 모르게 쓸쓸하게 비어버린 마음이 상반되게 그려진다. 그러다가 부러워해야 할 건 전화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에 다다른다. 쏟아내고 싶은 말을 창구를 찾지 못해 뱃속으로 욱여 넣어 본 경험이 있다면 알 수 있을 말. 나는 안양역에서 2번 버스를 타는 루트를 선택했다. 2번 버스를 타려면 NC백화점/안양역사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야 한다. 안양역에서 회차..

일상&주간일기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