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에서 대략 2시간 정도 식을 진행하고 나면, 우측에 열린 공간?에서 팬싸인회를 했다. 선수들이 한명 한명 인사해주고.. 말을 나눌 수 있었다. 원한다면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그 때의 나, 왜 그랬지요? 원래 나시 원피스를 입으려고 했는데 더울까봐 참았다. 입고 가면 공주님 입장 도와주기로 한 친구도 있었고 사진 찍었주겠다던 사람도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 아마 입고 갔으면 차림새로는 선수들 팬미팅인지 내 팬미팅인지 헷갈리지 않았을까?ㅎ 아무리 봐도 그건 최소 제작발표회 드레스니까… 일단 사진에는 없는데 금정이 진짜 금쪽이 같았다. 처음 앉아있는게 금정 선수 다음이 하경 선수였다. 금정 선수 내 머리 보면서 예쁘다고 하질 않나ㅠ 지금 금정 선수 머리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내가 말을 해줬는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