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R 수원 FCW vs 보은상무 3:0 수원 종합운동장 두 달 전의 뜨거운 여름을~ 지소연의 감격스러운 첫 데뷔 무대를 이제야 씁니다. 후반 마지막 10분이 모든 걸 말해주는 돌아버린 게임을! 게을러서 이제 쓴다 진짜. 뒷통수가 은욱이 같은데 맞나요. 은욱 선수. 마피아는 잘 봤어요. 연기가 아주 대단하던데... 다음에 저희랑 구스구스덕 한 번 하지 않으실래요? 흥미로울 것 같아. 다음 시즌에는 주전으로 뛰는 걸 볼 수 있으려나. 기대된다. 슈팅 연습 주의라고 괜히 전광판에 띄워주는게 아니다. 내가 앉은 이 자리는.. 골대 뒷쪽. 골 잘못 맞으면.. 보험 처리 되나?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구역을 열었다. 아마 지소연 데뷔 무대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일 걸 알았던 모양이지. 맞다. 천 명 넘는 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