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풀재택이다. 아무튼 그렇게 됐다. 월, 화 출근 예정이었는데 우체국에서 받아야 할게 있어서 미루다 보니 풀재택! 그러나 과연 저의 풀재택이 행복과 가까웠을까요..? 금요일에 받았어야 했으나 놓친 서류는 이것이었습니다. 올해 5월에 폭행 피해자로 바빴다. 자투리 지식.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라 처벌불원서를 작성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 그러나 피의자는 업무방해죄와 상해죄가 같은 건, 다른 피고인이 있어서 기소유예는 어렵지 않을까. 아무튼 인생에 경찰서 다닐 일은 이번 건이 끝이었으면 했는데 6월에 다른 일로 또 뺀질나게 들락거렸다. 2022년 액땜이라고 생각해야지. 서류를 받아서 자리를 옮겼다. 일이 있어서 엄마네서 8월 한 달 잠깐 지내려고 했다. 버스가 조금 귀엽길래 냅다 찍어 봄. ..